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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하네요.

작성자 김태현(ip:)

작성일 2015-08-29

조회 2097

평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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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서재에 놓을 적당한 물건을 찾아 여기저기 헤메다 낙점했습니다.

물건을 받아서 조립하기전 여기저기 살펴보는데 목재 여기저기에 눌린 자국들이 좀 있습니다.

또한 각 나사구멍의 마감이 좀 거칠고 일부는 흠집까지 있네요.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큰 문제까지는 아니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기분좋은 일은 아니죠. 이런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마감을 디테일하게 했으면 깔끔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제품 생산 과정과 포장에 신경을 많이 써 주셔야 할거 같습니다.

또한 조립이 간단하지는 않네요. 각 부분별로는 큰 어려움이 없는데 부분별로 조립한걸 결합하자니 어려움이 생기네요. 깔고 앉을 상판을 양 다리에 부착하려니 여기부터 간단하지가 않습니다. 양 다리쪽에는 나사 구멍이 있지만 상판에는 나사구멍이 전혀 없어 높이를 맞추는데 쉽지않아 자로 재서 줄을 긋고 높이는 맞추는데 이번엔 상판을 높이에 맞춰 지지할 곳이 마땅치 않아 움직이지 않게 고정시키고 나사 박기에 어려움이 따릅니다. 또한 자로 재서 조립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나사 돌릴때 유동이 있었는지 바닥에 놓고 나니 높이 차이가 생겼습니다. 이를 어째... 생산하실때 나사가 박히는 쪽도 나사 구멍을 살짝 내 놓으시면 위치 잡을때 한결 도움이 될거 갔습니다. 등받이 조립시에도 분명 위치를 표시하고 조립했는데도 불구하고 조립하고 나서 보니 팔걸이 보다 살짝 아래로 조립됐네요. 아무런 표시 없는 것을 위치 맞춰 조립한다는게 일반인에게 쉽지는 않네요. 이런 작은 부분까지 신경 써 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제품은 전체적으로 디자인도 맘에 들고 무엇보다 그 무게가 다른데도 구입한 것 보다 차이가 많네요. 묵직하고 튼튼해서 맘에 듭니다. 조립의 난이도가 쉽지는 않아 조립하고 난 다음에 전체적인 퀄리티는 좀 떨어졌습니다. 그렇다고 이미 나사구멍 다 뚤어 놓은걸 분해해서 다시 위치 잡아 조립한다는 것은 제품에 다른 하자를 유발시킬수 있어 그리 할일는 아닌거 같구요. 미리 못 박을 자리 표시 안해 주신게 못내 아쉽습니다. 소비자들이 힘든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신경 써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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