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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후기. 스압주의~~

작성자 케로로부인(ip:)

작성일 2014-12-26

조회 3572

평점 5점  

추천 63 추천하기

내용

DIY가구 만들기 도전

평상침대 만들기

 

 

 

 

DIY가구로 검색해보니 관련 업체들 정보가 많았는데

꼼꼼히 관찰하고 들여다본지 일주일여.

드디어 내가 원하는 구성과 내용이 알차게 잘 되어 있는 싸이트 발견!

원목diy가구~

 

diy가구 반제품으로 평상형 침대를 주문했다.

 

 

 

diy가구 싸이트에서 본 비주얼

딱 내가 원하는 평상.

분리형 평상 인데다가 튼튼해 보이기까지.

 

매트리스가 시몬스 뷰티레스트 시리즈인데 두께가 자그마치 30cm 가 좀 넘기 때문에

평상도 중요하지만 헤드도 넉넉하게 높아야 한다.

위에 모습이 딱 내가 바라던...... 그 모습이었다.

 

 

 

 

주문창 모습.

 

 

 

 

 

나무재질은 스프러스.

 

가로 160* 세로 217 선택에 침대헤드까지 따로 주문하니 이래저래 40마넌이 좀 안되는 금액.

정말 저렴하다

아, 침대의 높이도 선택할 수 있다. 20/30/40/50 cm 중 선택할 수 있는데

기존 침대가 25cm 정도라 조금 더 높이고 싶어서 40cm로 주문했는데 매트리스의 높이와 더하니 어마어마 하다는;;

 

주문전에는 꼭 가지고 있는 매트리스의 높이를 감안해서 주문할 수 있도록 하자

 

 

 

 

무도장 상태로 배송이 되기 때문에 조립 후에는 목재용 오일이나 스테인, 바니쉬로 마무리를 해줘야 한다.

그러므로 그에 따른 추가금이 발생 될 것도 감안하자.

 

 

나는 침대헤드만 추가.

발밑헤드와 평상서랍, 가림문은 따로 구매하지 않았다.

 

 

 

 

기분좋게 주문 후 평일기준 5일정도 기다린듯.

드디어 배송이 되었다.

 

어마어마한 무게로 세 묶음이 배송되어 왔다.

택배 아저씨들 참 힘드실듯;

 

 

 

 

찬찬히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포장을 뜯으니

고운 자태의 원목이 보인다.

향긋한 원목의 향기도 느껴지니 기분이 좋지만. 그것도 잠깐.

조립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느껴지니.... 윽....

 

 

 


 

 

먼저 평상의 틀을 조립해야 하는데

저렇게 90도 각도로 해줘야 하고 높이가 있다보니 혼자서는 절대 불가하다.

집안 가구를 둘러보던 중 기존 헤드가 알맞겠다 싶어서 보니 딱이다.

정말 1센티도 안틀린 같은 높이.

 

하늘이 날 도우시려나 보다.

 

 

 

 


 

 

이렇게 각도를 잘 유지한 담에 전동드라이버로 드르르륵~~~~~!

못의 구멍은 미리 업체에서 다 뚫어서 보내주시기 때문에 정말 못만 박으면 된다.

 

 

 


 

 

집에 이렇게 프로페셔널용 큰것과 작은것. 두 개가 모두 있는데

천만다행이다 싶었다.

 

작은걸로 하면 되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절대로 안될일이다.

 

꼭 전동 드라이버는 큰걸로 있어야만 가능한 조립이다. ㅠ

엄청난 무게의 전통 드라이버로 작업하는게. 이렇게 어려운 일인지 몰랐다. ㅠㅠ

 

 

 

 

 


 

 

두 개의 평상 중 한개의 평상의 틀이 잡혀간다.

긴 부분이 세로

짧은 부분이 가로.

 

하나의 평상에 가로 지지대가 양쪽 틀 2개까지 합쳐 총 4개.

정말 튼튼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하나의 틀이 완성되었다.

 

 

 

 


 

 

미리 조립해서 보내준 다리를 연결하니 이런모양.

 

 

 


 

 

또 하나의 평상을 아까와 같은 방법으로 조립.

여기까지가 2시간정도 걸린듯 하다 ㅠㅠ

 

 

 

 


 

 

두 개의 평상이 완성되었다.

이제 여기까지가 반 정도 한거라 보면 되겠다

 

 

 


 

 

패널을 하나하나 붙여줘야 한다.

패널 간격을 맞출 수 있도록 피스를 따로 동봉해서 보내주기 때문에 깔끔하게 작업할 수 있다.

그런데 무거운 전동드라이버의 압박이 심해서

여기서 부터는 정말 패널하나 작업하고 쉬고, 작업하고 쉬고...

두꺼운 프레임 부분은 5cm 못으로, 패널 부분은 3.5cm 못으로,,

못도 넉넉하게 넣어 주셔서 많이 남았당

 

 

 

 


 

 

패널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피스.

고무와 플라스틱의 중간정도.

넣고 빼기 편하게 잘 휜다.

양 옆 간격뿐 아니라 위아래도 잘 맞춰가면서 드르륵~ 드르륵~~~

더워서 창문 다 열어놓고 했는데

옆집과 위아랫집에서는 아마 인테리어 공사하는줄 알았을 것이다;

 

슬슬 해가 떨어지자 더는 못하겠다 싶어서 첫날 작업은 여기까지.

5시간정도의 기나긴 작업이었다.

 

 

 

 


 

패널작업까지 마친 두개의 평상.

뿌듯함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

 

 

 

 

 

 

 

원래 침대자리에 자리잡아 보았다.

매트리스는 이틀째 저렇게 세워져 있다.

사실 저 매트리스를 저렇게 세워두는것도 참...

혼자서 했다고 말하기 창피할 정도이다.

너무 무거워 ㅠ,.ㅠ

 

 

 

 


 

 

헤드는 조립하기 전이지만 우선 저렇게 매트리스를 올려보았다.

어마어마하게 높다. ㅋ

170cm에 가까운 내 키에도 높다 ㅋㅋㅋ

내가 원하던 스타일.

한때 미라지가구에 꽂혀서 거기 침대로 구매하려고 했었는데 레테에서 안좋은 평들을 많이 보고서 바로 접음.

그래도 높은 침대를 포기할 수는 없었당.

 

우리 강아지가 못 올라올 사이즈라 예전에 사두었던 계단도 놓아주고.

 

 




 

은은한 원목향기가 피로를 잊게 해준다.

 

 



 

 

침대헤드 조립 후

(헤드는 패널들은 미리 작업되어서 오기 때문에 어려울게 없었다.)

평상과 합체~!

아름답다. ㅋㅋ

 

 


 

 

원목 그대로의 모습.

오일스테인을 주문했는데

원래는 스테인을 발라주고난 뒤에 바니쉬 작업을 하려고 했었지만

오일스테인 이라는 아주 좋은걸 발견하고 나니

한 방에 끝내고 싶어졌다.

오일+스테인+바니쉬를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오일스테인. ㅋ

 

 

 

 

 

독일의 BIOFA 제품으로 구매.

 

 

 

 

 

160cm * 217cm * 40cm 의 평상과 침대헤드를 모두 칠하는데 0.75리터(750ml) 면 충분.

2번 칠했고

조립 후 칠하는거라 하단부분은 생략했다.

 

색상은 이렇게 선택이 가능하다.

 

 

티크색을 주문했는데,

다 칠하고 보니 호두나무나 자단으로 할껄.. 하는 후회도 살짝 있지만.

이미 칠해버린 지금은 어쩔 수 없당;

 





2회 칠한 모습.

1회 도장 후 1시간이내로 재도장 하라그래서 잽싸게 2회째 도장까지 마무리.

완전건조는 24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세워져 있는 매트리스는 하루 더 세워놓아야 한다.



 

 

쨘쨘!

 

매트리스까지 얹어놓으니 정말 아름답당.

뿌듯하고.

기쁘다.

 

 

3일동안 정말 수고한 나에게 박수를~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던 diy가구 만들기 였어서

이번엔 뭘 만들까.... 고민하고 있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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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 작성자 케로로부인

    작성일 2014-08-23

    평점 0점  

    스팸글 http://blog.naver.com/realslowcjs/220088359259
    여기에 사진 있어용
  • 작성자 하미옥

    작성일 2014-08-17

    평점 0점  

    스팸글 ㅋ 사진이 안보이네요.. 나만 그른가...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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